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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# vs Python: 컴파일 언어와 인터프리터 언어의 이해
파파대니
2024. 11. 29. 15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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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# vs Python: 컴파일 언어와 인터프리터 언어의 이해
안녕하세요. 파파대니입니다.
프로그래밍 언어들은 코드 실행 방식에 따라 컴파일 언어와 인터프리터 언어로 나뉩니다.
대표적인 언어인 C#과 Python은 모두 중간 바이트코드로 컴파일된 후 실행되지만, 실행 방식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C#과 Python의 실행 과정을 비교하고, 각각이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1. C#의 실행 과정
C#은 일반적으로 컴파일 언어로 분류됩니다. 실행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소스 코드 컴파일
C# 코드는 컴파일러에 의해 IL(Intermediate Language, 중간 언어)로 변환됩니다. IL은 .NET 런타임 환경에서 실행되기 위한 중간 단계의 코드입니다. - JIT(Just-In-Time) 컴파일
IL 코드는 실행 시점에 CLR(Common Language Runtime)에 의해 JIT 컴파일되어 기계어로 변환됩니다. 이 기계어가 CPU에서 직접 실행됩니다. - 최적화된 실행
JIT 컴파일 덕분에 실행 속도가 빠르며, 런타임 중 최적화가 가능합니다. 따라서 C#은 컴파일 언어의 특성을 가집니다.
2. Python의 실행 과정
Python은 일반적으로 인터프리터 언어로 분류됩니다. 실행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바이트코드 생성
Python 인터프리터는 소스 코드를 실행하기 전에 바이트코드(.pyc 파일)로 컴파일합니다. 바이트코드는 Python 가상 머신(PVM, Python Virtual Machine)에서 실행되기 위한 중간 코드입니다. - PVM에서 실행
바이트코드는 PVM이 한 줄씩 읽고 실행하며, 이 과정은 인터프리터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.
Python은 실행 속도보다는 코드의 간결함과 사용성을 중시합니다.
3. C#과 Python의 차이점
아래 표는 두 언어의 실행 방식을 비교한 내용입니다:
특징 | C# | Python |
중간 코드 | IL(Intermediate Language) | 바이트코드 |
실행 환경 | CLR(Common Language Runtime) | PVM(Python Virtual Machine) |
최종 실행 방식 | JIT(Just-In-Time) 컴파일 후 네이티브 실행 | PVM이 바이트코드를 해석하며 실행 |
실행 성능 | JIT으로 최적화된 네이티브 코드 실행 | 인터프리터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느림 |
Python과 C# 모두 중간 바이트코드로 컴파일되지만, 최종 실행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
- C#: JIT 컴파일 후 네이티브 코드로 실행 → 컴파일 언어로 분류.
- Python: 바이트코드를 PVM이 해석하며 실행 → 인터프리터 언어로 분류.
즉, Python은 바이트코드를 사용하지만 JIT 컴파일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"인터프리터 언어"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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