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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손보험 1세대에서 4세대까지 차이를 비교하며 알아보는 이유
안녕하세요. 파파대니입니다.
실손의료보험은 한국 국민 대부분이 가입한 필수 보험 중 하나로, 병원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.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실손보험의 세대별 차이가 발생했고, 이에 따른 선택의 어려움이 커졌습니다. 본 글에서는 실손보험 1세대부터 4세대까지의 주요 특징과 차이를 살펴보며, 어떤 세대가 본인에게 적합한지 선택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.
1세대 실손보험: 초기의 광범위한 보장
1세대 실손보험은 2009년 이전에 판매되었던 상품으로, 의료비 전액 보장에 가까운 형태였습니다.
- 장점: 본인 부담금이 없거나 매우 적어 실손보험의 황금기로 불렸습니다.
- 단점: 높은 보장 범위로 인해 보험사의 손해율이 크게 상승하며 재정적 지속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.
2세대 실손보험: 본인 부담금 도입
2010년부터 2017년까지 판매된 2세대 실손보험은 보험사의 손해율을 줄이고 소비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본인 부담금 10~20%를 도입했습니다.
- 장점: 여전히 넓은 보장 범위와 합리적인 자기 부담률로 많은 소비자에게 적합했습니다.
- 단점: 높은 청구율로 인해 보험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.
3세대 실손보험: 합리화된 보장
2017년 이후 도입된 3세대 실손보험은 특약 중심의 구조를 채택하여 필요 없는 보장을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.
- 장점: 한방 치료, 도수치료 등의 과잉 청구를 방지하기 위해 선택형 특약으로 분리하여 보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.
- 단점: 선택형 특약 구조로 인해 일부 소비자에게는 제한적인 보장으로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.
4세대 실손보험: 차등화된 보험료
2021년 7월 이후 출시된 4세대 실손보험은 이전 세대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 보험료 차등화와 소비자 중심 설계를 강조했습니다.
- 장점: 보험료가 의료 이용 빈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어 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람에게 유리합니다.
- 단점: 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 보험료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일부 가입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
실손보험의 변천사 (통원 치료)
| 1세대(표준화 이전) | 2세대(표준화 실손) | 3세대(착한 실손) | 4세대(신 실손) |
| ~2009년 9월 | 2009년 9월 ~ | 2017년 3월 ~ | 2021년 7월 ~ |
| 1일 한도 : 30만원 1년 한도 : 30일 | 1일 한도 : 25만원 1년 한도 : 180건 | 횟수 한도 : 50회/년 금액 한도 : 비급여주사 250만원/년 | 낮은 기본보험료 높은 본인부담 및 할증 엄격한 비보험기준 : 허가사항에 맞아야 함 |
| 본인부담 : 0% or 5천원 | 본인부담 : 10% | 본인부담 : 주계약 20% 비급여3개 특약 30% | 본인부담 : 30% |
| 갱신 : ~ 5년 | 갱신 : ~ 3년 | 갱신 : 1년 | 갱신 : 1년 지급금에 따라 300%까지 할증 |
실손보험 세대별 보장 여부
| 구분 | 처방 | 건강보험 | 실손보험 보장 (O 보장, X 비보장) | |||
| 1세대 | 2세대 | 3세대 | 4세대 | |||
| 의료 | 물리치료 | 급여 | O | O | O (특약시) | O (특약시) |
| 도수치료 | 비급여 | O | O | O (특약시) | O (특약시) | |
| 체외충격파 | 비급여 | O | O | O (특약시) | O (특약시) | |
| 한방 | 추나 | 급여 | O | O (20회까지) | O (20회까지) | O (20회까지) |
| 침, 전침 | 급여 | O | O | O | O | |
| 부황, 뜸 | 급여 | O | O | O | O | |
| 한약주사 | 비급여 | O | O | X | X | |
| 자기부담금 | 없거나 소액 | 10% or 20% | 10%~30% | 20%~30% | ||
| 갱신주기 | 1~5년 | 1~3년 | 1년 | 1년 | ||
딱히 어떤 세대가 좋다고 명확하게 말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.
경우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.
- 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람: 보험료 부담이 낮고 효율적인 4세대 실손보험이 유리합니다.
- 병원을 자주 이용하거나 포괄적인 보장을 원하는 사람: 2세대나 3세대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.
- 최대한 보장을 받고 싶다면: 가입이 가능하다면 1세대가 매력적이지만, 현실적으로 신규 가입이 불가능합니다.
저는 2세대 때 가입 했던 실손 보험입니다.
각자 본인에게 맞는 세대의 보험을 유지하거나 변경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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